‘25살’ 제주삼다수, 소비자와 소통 창구 넓히며 국민 브랜드 명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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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은 제주삼다수가 100년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다양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청정 자연의 선물인 제주삼다수를 최고의 물맛과 품질로 선보이기 위해 취수원부터 지하수위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100년 브랜드를 향하며 세대를 넘어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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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주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맛과 풍미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전체를 제주 자연과 삼다수 브랜드의 독창적 감성이 깃든 인테리어로 꾸미고,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메뉴로 구현하는 등 제주삼다수 브랜드와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 고객인 1020세대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신규 맵(Map)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를 오픈했으며, 제주, 환경보호 등 제주삼다수만의 스토리로 꾸며진 가상공간에서 Z세대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수질 유지를 위해 수원지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라산 단일수원지에서 생산되는 만큼 잠재적 오염원 차단을 위해 취수원 주변 축구장 면적 약 100개 규모의 토지(71만m2)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106개의 수자원 관측망을 두고 실시간 지하수위를 파악하며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이행하고 있다. 수자원 관측망에서는 지하수위와 취수량, 수질, 하천 유출, 토양 등의 상황을 종합 모니터링하여 분석한다.
또한 수자원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지하수 취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취수허가량은 연간 165.6만 톤(1일 4600톤) 규모로 제주도의 전체 지하수 함양량인 연간 17억 58백만 톤의 0.09%를 준수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청정 자연의 선물인 제주삼다수를 최고의 물맛과 품질로 선보이기 위해 취수원부터 지하수위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100년 브랜드를 향하며 세대를 넘어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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