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독점] 입이 떡 벌어지는 ‘천문학적’ 연봉…또 한 명의 ‘슈퍼스타’ 사우디아라비아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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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스타 플레이어들을 쓸어 모으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천문학적' 연봉을 제안받을 예정이라는 보도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세계적인 '슈퍼스타' 더 브라위너는 내년에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엄청난 연봉 패키지를 제안받을 것"이라며 "현재 맨시티에서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만, 한 관계자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막대한 주급과 보너스를 제안받아 떠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독점적으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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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세계적인 ‘슈퍼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스타 플레이어들을 쓸어 모으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천문학적’ 연봉을 제안받을 예정이라는 보도다. 이와 함께 이적할 가능성이 전망되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세계적인 ‘슈퍼스타’ 더 브라위너는 내년에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엄청난 연봉 패키지를 제안받을 것”이라며 “현재 맨시티에서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만, 한 관계자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막대한 주급과 보너스를 제안받아 떠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독점적으로 소식을 전했다.
실제 2025년 6월에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더 브라위너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당장 그는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알나스르의 ‘러브콜’을 받더니, 급기야 일각에선 에이전트를 통해 미팅 일정을 잡아 조만간 만남을 가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더 브라위너는 명실상부 현존하는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자,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불린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정확한 패스와 초월적인 시야, 뛰어난 창조성을 앞세워 끊임없이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능한 그는 지난 2008년 KRC 헹크에서 프로 데뷔한 후 첼시와 볼프스부르크 등을 거쳐 2015년부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8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더 브라위너는 통산 358경기 동안 96골 153도움을 올리며 꾸준하게 활약했다. 이 기간에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5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우승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컵 우승 5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더 브라위너는 개인 수상 기록도 화려하다. EPL 도움왕만 무려 4번(2016~2017·2017~2018·2019~2020·2022~2023) 차지했고,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2회(2019~2020·2020~2021)를 수상했다. 2022년에는 세계 축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 투표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그야말로 ‘리빙 레전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브라위너는 그러나 어느덧 30대를 넘긴 데다, 최근 들어서는 부상이 잦아지자 입지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계약 기간이 2년 남짓 남았으나 아직 구체적인 재계약 논의가 없는 게 대표적인 근거다. 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거액의 연봉 등 쉽사리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받는다면 충분히 이적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더 브라위너는 만약 맨시티가 계약 연장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제시한 연봉과 보너스 등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안한 연봉과 보너스가 더 많다면 기꺼이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며 “부상이 장기화로 이어지고, 이탈하는 시간이 잦아진다면 재계약 제안을 아예 받지 못하면서 내년에 떠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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