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고등학교서 뿌연 연기가... 800여 명 화재로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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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불이 나 학생 등 80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30일) 오후 12시 3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등학교 1층 교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고, 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오늘 오후 중으로 합동 감식을 진행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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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불이 나 학생 등 80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30일) 오후 12시 3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등학교 1층 교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고, 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은 오후 2시경 안전을 위해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학생은 "창밖을 보니 하얀 연기가 계속 나는 게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오늘 오후 중으로 합동 감식을 진행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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