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만 9회→드디어 시즌 ‘첫 승’ 신고 박현경, KLPGA 대상·위믹스 포인트 순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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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 처럼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이 아홉 번의 준우승 끝에 기다렸던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년 6개월 동안 준우승만 아홉 번.
이번 우승으로 박현경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 위믹스포인트 5위에 등극하며 지난주보다 순위를 2계단씩 끌어올렸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진희(25·안강건설)는 2주 연속 '탑10'을 기록하며 이예원(20·KB금융)을 제치고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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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 처럼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이 아홉 번의 준우승 끝에 기다렸던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무려 910일 만에 거둔 쾌거다.
박현경은 29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2차 연장 끝에 파를 지켜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2021년 5월2일 크리스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통산 3승째를 따낸 지 2년 6개월 만이다.
올시즌 박현경은 KLPGA투어 28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25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했다. 여기에 ‘탑10’기록만 11번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다. 다만, 우승에는 닿지 못했다. 2년 6개월 동안 준우승만 아홉 번.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박현경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 위믹스포인트 5위에 등극하며 지난주보다 순위를 2계단씩 끌어올렸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진희(25·안강건설)는 2주 연속 ‘탑10’을 기록하며 이예원(20·KB금융)을 제치고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를 탈환했다. 현재 임진희, 이예원, 김민별, 김수지, 박현경이 위믹스 포인트 ‘탑5’에 포진돼 있다. 다만, 순위별 포인트 격차가 크지 않아 시즌 마지막까지 1위를 향한 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위믹스 포인트는 총 50만 위믹스(WEMIX)의 상금 규모로, 상위 60위까지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되며 1위 상금은 9만 위믹스다. 또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20명과 추천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최정예 인원은 11월 18~19일 양일간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3’에 출전한다. 대회의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로 현재 위믹스 시세를 적용하면 정규투어 메이저 대회 총 상금 규모에 상응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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