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클럽 처음갔더니 테이블당 7만원이라고…알고보니 공짜였다"('컬투쇼')

고재완 2023. 10. 30.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홍윤화가 나이트클럽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샀다.

또 홍윤화가 "16년 전쯤, 내가 스무살이 되었을 때 나이트클럽에 처음 가봤다. 너무 신나서 제일 아끼던 야구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모자 딱 쓰고 나와 개그하던 친구랑 갔다. 그런데 입구에 사람들이 서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얼마에요?' 라고 물었다"며 "행여나 들어가서 안주 집어먹었는데 너무 비쌀까봐 그랬다. 그랬더니 입구에 계시던 분이 나와 친구 행색을 보고는 '테이블당 7만원'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나이트클럽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샀다.

30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민경, 이은형,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환상파티' 코너를 꾸몄다.

이날 "헌팅포차가 그렇게 핫하다고 하는데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헌팅포차에 가는 꿈도 꿨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DJ 김태균은 "우리 넷은 헌팅포차에 아무도 못 가본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윤화는 "이런 이야기를 재미삼아 하려고 어린 친구들에게 물어봤다. '요즘 가장 핫한 헌팅포차는 어디냐. 홍대에서 제일 잘나가는 곳은 어디냐. 헌팅포차 시스템은 어떻게 되어 있냐' 이런 걸 물어봤다. 그랬더니 재미있는 게 많더라"며 "홍대에 굉장히 유명한 헌팅포차가 있는데 거기는 가게도 핫하지만 사장님이 그렇게 잘생겼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요즘에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테이블 위 시스템으로 서비스 안주 같은 것을 보낼 수 있다고 하더라. 내 테이블에서 다른 테이블을 계산해줄 수도 있고 테이블끼리 전화도 가능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홍윤화가 "16년 전쯤, 내가 스무살이 되었을 때 나이트클럽에 처음 가봤다. 너무 신나서 제일 아끼던 야구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모자 딱 쓰고 나와 개그하던 친구랑 갔다. 그런데 입구에 사람들이 서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얼마에요?' 라고 물었다"며 "행여나 들어가서 안주 집어먹었는데 너무 비쌀까봐 그랬다. 그랬더니 입구에 계시던 분이 나와 친구 행색을 보고는 '테이블당 7만원'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은형은 "얘네들이 어깨가 축 처져서 호텔로 오더라. 호텔 바로 아래에 있는 나이트클럽이었다. 그런데 우리도 잘 모르니까 위로를 잘 못해줬다. '사람이 너무 많았나보다' 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날 클럽이 공짜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