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만명 찾는 제주 한라병원 “제2병원 추진”
송은범 기자(song.eunbum@mk.co.kr) 2023. 10. 30. 17:42
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
2040 파워프로젝트로 새로운 40년 준비
2040 파워프로젝트로 새로운 40년 준비
제주한라병원은 30일 본원 금호대강당에서 ‘제주한라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40주년 홍보영상 시청(불혹의 40년·새로운 40년) △기념사 △병원 발전 결의문 전달(직원 대표 10명) △주요 협력기관 감사패 전달 △사랑의 쌀 기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히스토리월(History-Wall) 제막식으로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한라병원은 김병찬 현 학교법인 한라학원 이사장이 1976년부터 운영한 개인병원을 접고 1983년 의료법인 한라의료재단을 설립하면서 문을 열었다. 원훈은 ‘이명아명(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내 몸처럼 돌본다)’이다.
개원 당시 12개 진료과 150병상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25개 진료과 531병상으로 성장했고, 연간 외래 환자도 20만명에 이른다.
김성수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40년간 제주한라병원을 사랑해주신 도민 분들과 그간 함께 노력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불혹의 40년을 맞이해 ‘2040 파워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40년을 다시 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제주한라병원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좋은 한라병원 만들기 △스마트 병원 완성 △최첨단 의료시스템 구축 △제2병원으로 첨단의료 완성 △의료산업 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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