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지드래곤 "자진 출석할 것"…마약 투약 재차 부인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과 함께 마약 투약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권지용 씨는 오늘 자문변호사를 통해 낸 공식 입장문에서 "이미 분명히 밝혀드린 바와 같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씨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는 공식 입장을 낸 적이 있는데, 자신에 대한 혐의를 한 번 더 부인한 겁니다.

권 씨 측은 오늘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고, 경찰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권 씨 측은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 규명으로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수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임의 제출하고 모발·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경찰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재 : 김관진 / 영상편집 : 이승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