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비즈니스 한국어 경진 대회’…수상자는 한국 기업 취업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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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비즈니스 한국어 경진 대회'가 석 달간의 심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30일)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30개 중국 대학, 75명이 예선에 참가해 모두 12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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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비즈니스 한국어 경진 대회’가 석 달간의 심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30일)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30개 중국 대학, 75명이 예선에 참가해 모두 12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4명은 포스코와 LG화학, 신한은행, 하나은행 중 1곳에 각각 취업 지원을 할 때 채용 우대를 받습니다. 이를 위해 5분 이내 발언을 담은 주제 영상 심사 등 결선 심사는 채용 당사자인 기업별로 진행해 채용 후보가 될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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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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