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비즈니스 한국어 경진 대회’…수상자는 한국 기업 취업 우대

조성원 2023. 10. 30.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비즈니스 한국어 경진 대회'가 석 달간의 심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30일)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30개 중국 대학, 75명이 예선에 참가해 모두 12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비즈니스 한국어 경진 대회’가 석 달간의 심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30일)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30개 중국 대학, 75명이 예선에 참가해 모두 12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4명은 포스코와 LG화학, 신한은행, 하나은행 중 1곳에 각각 취업 지원을 할 때 채용 우대를 받습니다. 이를 위해 5분 이내 발언을 담은 주제 영상 심사 등 결선 심사는 채용 당사자인 기업별로 진행해 채용 후보가 될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대회를 주관한 한강일 대외경제무역대학 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집행주임은 이번 경진 대회가 중국 내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 한중 민간 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