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젝아시아, '붙이는 주사' 전용 정압 디바이스 美 특허 출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마이크로니들 연구기업인 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는 일명 '붙이는 주사'로 불리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의 핵심 조건인 유효약물의 침습 제어, 효과 재현성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정압형 디바이스에 대해 미국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경동 테라젝아시아 대표는 "2019년 미국 테라젝으로부터 파마슈티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원천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상용화의 난제 2가지인 정확한 약제 로딩 방법과 쉽고 경제적인 약제 침습 제어법을 찾는 데 집중했다"며 "이런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제약사와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탈모치료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탈모치료제 상용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마이크로니들 연구기업인 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는 일명 '붙이는 주사'로 불리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의 핵심 조건인 유효약물의 침습 제어, 효과 재현성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정압형 디바이스에 대해 미국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은 수백 μm(마이크로미터) 길이의 미세바늘을 포함하는 경피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미세바늘 크기, 강도, 소재에 따라 다양한 의약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피부에 적용할 때 약물의 재현성을 구현해 내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경피 투입 기술이 필요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테라젝아시아는 약제 투입형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접목한 정압형 주사기 기술을 확보해 누구나 쉽게 표준화된 물리적 조건으로 피부 적용을 가능하게 했다. 마이크로니들의 상용화를 끌어내면서 해외 시장의 사용권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테라젝아시아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 생산 자동화에 최적화한 제형 연구, 표준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국내 벤처기업이다. 다수의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다양한 마이크로니들 특허와 기술을 갖고 있다.
김경동 테라젝아시아 대표는 "2019년 미국 테라젝으로부터 파마슈티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원천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상용화의 난제 2가지인 정확한 약제 로딩 방법과 쉽고 경제적인 약제 침습 제어법을 찾는 데 집중했다"며 "이런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제약사와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탈모치료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탈모치료제 상용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지드래곤 연루' 女실장, 과거 3차례 마약혐의로 처벌 - 머니투데이
- 남현희 "전청조, 고환 이식했다고…기구 차고 있진 않았다" - 머니투데이
- '성폭행→징역 13년' 엑소 출신 크리스…감형 위해 매일 노동 중 - 머니투데이
- "30년 생활비 안 준 남편, 암이라 거짓말도…이혼 대신 죽음 생각" - 머니투데이
- 교도소 수감 정명석, 女 중요부위 사진 받고 "예쁜X 전도하자"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