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웹예능 '숏폼 전쟁!'…데이식스·오마이걸 참여

[서울=뉴시스] 웹예능 '숏폼 전쟁! 모두의 케이(K)-컬처' 포스터(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2023.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세종학당재단의 웹예능 '숏폼 전쟁! 모두의 케이(K)-컬처'에 외국인 홍보대사 럭키, 알베르토 다니엘과 밴드 데이식스와 걸그룹 오마이걸이 참여한다.

30일 세종학당재단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31일 웹예능의 첫 회를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후 매주 한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웹예능 ‘숏폼 전쟁! 모두의 K-컬처’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많은 외국인이 궁금해하는 한국의 일상 문화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총 12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은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모습을 숏품 영상으로 제작해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국의 인기 댄스크루 원밀리언에게 케이팝 댄스를 배워보고, 노래방 및 PC방 방문, 캠핑 등 현재 한국에서 인기 있는 문화를 체험한다. 또 한국의 전통시장인 동묘시장 방문 및 한국 음식인 김밥 만들기를 비롯해 약과, 떡 등 전통 디저트 및 편의점 디저트 체험, 국악 배우기 등도 이뤄진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웹예능을 통해 케이팝 댄스를 비롯해 한국 음식과 패션, 놀이 문화 등 다양한 한국의 모습들을 흥미롭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에 빠져들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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