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컨텍, 공모가 2만2500원 확정…기관 경쟁률 19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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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분야 전문 스타트업 컨텍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공모가 희망 범위의 최상단인 2만2500원에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컨텍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공모가 희망 범위(2만300~ 2만2500원 상단 혹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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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우주분야 전문 스타트업 컨텍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공모가 희망 범위의 최상단인 2만2500원에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컨텍은 위성으로부터의 데이터 수신을 위한 지상국 구축부터 영상 처리, 활용까지 아우르며 우주산업 ‘다운스트림’의 전 분야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 관계자는 “컨텍이 가진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 잠재력과 더불어 현재도 유의미한 매출을 내고 있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총 500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예상하는 컨텍은 2025년까지 매출액 704억 원과 27%대의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한다. 상장 후에는 초저궤도 군집 위성(VLEO) 사업과 함께 레이저 기반의 차세대 지상국 솔루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성희 컨텍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기관투자자들께 감사드리며, 사업 고도화와 더불어 신사업을 성공시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겠다”고 전했다.
컨텍의 공모주식 수는 206만주를 공모한다. 전체 상장예정주식수 1438만9041주 중 유통가능물량은 432만6724주로 전체 30%다. 상장 후 1개월 후 3개월까지 전체 벤처금융 및 전문투자자 보유 지분 495만6650주(34.45%)가 보호예수로 묶여 있다. 일반 청약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11월9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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