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정밀 검사 의뢰

류희준 기자 2023. 10.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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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전 창원 의창구 대산면에 있는 한우농가를 찾은 수의사가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도는 의심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창원과 인근 시·군에 긴급 백신을 우선 배부해 신속 접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이 퍼지지 않도록 신속한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소 사육 농가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과 농장 주변 소독 등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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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럼피스킨병 의심 소

경남도는 창원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경남에서 처음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0일) 오전 창원 의창구 대산면에 있는 한우농가를 찾은 수의사가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도는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황입니다.

최종 확진 여부는 오늘 저녁 나올 예정입니다.

경남도는 의심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창원과 인근 시·군에 긴급 백신을 우선 배부해 신속 접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이 퍼지지 않도록 신속한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소 사육 농가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과 농장 주변 소독 등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경남도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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