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남성 화장품 오딧세이, 8년만에 신제품 출시

‘챕터 파이브’ 시리즈 선보여
배우 이진욱 앰버서더 발탁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의 앰버서더인 배우 이진욱 씨 [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가 8년만의 신제품 '챕터 파이브(CHAPTER V)'시리즈를 출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함께 작업한 감각적인 향을 담아낸 오딧세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배우 이진욱 씨와 함께 '더 라이트웨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1일 출시하는 챕터 파이브 시리즈는 ‘아름다운 향’ 이라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30세대 남성도 선호할만한 에센셜 오일 베이스의 모던한 향을 담아낸 남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가 출시한 '챕터 파이브' 시리즈 [아모레퍼시픽 제공]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향을 설계하고 30대 남성 인플루언서의 자문을 받아 고감도의 향을 두 개의 라인에 담아냈다.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라이트하우스' 라인은 달콤한 네롤리와 그윽한 앰버우드 향이 특징이며, 우디 머스크 향의 '생츄어리' 라인은 편백잎과 무화과의 맑고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다.

각 라인에서 선보이는 토너와 모이스처라이저는 남성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 3종과, 카페인과 아데노신 등 남성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배합해 슬로우에이징 기능을 겸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롤온 타입의 아이세럼은 제품에 내장된 메탈볼로 눈가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바르면 혈행 개선을 도와 눈가 피로를 개선해주며 다크서클도 완화해준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할 앰버서더인 이씨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감각을 보유한 배우로, 열정적으로 본인의 삶을 개척해오며 시간이 아름답게 스며든 모습이 오딧세이의 지향점과 맞닿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되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더 퍼퓸 클럽 바이 수향'에서 진행된 챕터 파이브 론칭 행사에는 앰버서더인 이씨를 비롯, 배우 김지석·하석진 씨와 모델 장윤주·디자이너 정승민 부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 내부는 1996년부터 이어온 오딧세이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살펴보는 공간, 이번 신제품을 경험해보는 공간, 삶의 여정을 직접 향으로 담아내보는 세션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아모레퍼시픽의 이상과 맞닿아있는 '아름다운 향'을 향한 오딧세이의 새 여정을 응원한다"며 "오딧세이가 전하는 감각적인 경험들이 남성들의 일상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씨가 더 라이트웨이 캠페인 영상은 브랜드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제품들은 11월부터 아모레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올리브영 등 온라인 몰과 아모레 용산, 아모레 성수, 아모레 부산, 전국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joo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