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지스타서 젬허브·젬피온 알린다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가 다음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비피엠지는 벡스코 제2전시장 B2B(기업간거래)관에 부스를 마련해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를 소개하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또한 에버스케일과 손잡고 다음달 16일에 정식 출시하는 새로운 게임 서비스 젬피온(GemPION)을 알린다.

젬피온은 대전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특수 플랫폼이다. 젬허브에 온보딩된 게임 이용자들끼리 토너먼트를 즐기거나 각종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비피엠지는 지스타 일정에 맞춰 신작 '히어로즈9 with NFT(대체불가능토큰)', '쥬얼던전 퀘스트', '마야 크립텍스', '팜레이드 미션'을 온보딩하고, 순차적으로 젬피온을 적용할 방침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훈대표는 "젬허브는 게임사의 웹3.0 게임에 필요한 기술과 토큰 생태계를 지원하고, 젬피온은 이용자 참여를 활성화하는 시스템"이라며 "웹3 게임에 관심있는 중소·인디게임사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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