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당분간 예년보다 따뜻…내일 새벽~오전 짙은 안개

김규리 2023. 10.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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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속에 단풍이 오색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날도 따스해 가을을 느끼기 더할 나위 없는데요.

당분간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 기온을 웃돌며 따스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강원과 충청, 호남과 영남 내륙에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집니다.

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도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납니다.

내일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강원 영동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2도, 전주 10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1도, 대구 23도로 오늘과 비슷해 따스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만조 시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유의해야 합니다.

모레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해 다소 요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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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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