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로 대중교통 이용 횟수 5%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지난 8월 1일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를 시행한 후 9월까지 월평균 대중교통 통행량(이용 횟수)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지역 화폐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에서 동백패스 서비스를 등록하고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8월 1일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를 시행한 후 9월까지 월평균 대중교통 통행량(이용 횟수)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동백패스 가입자는 2개월여 만에 25만777명으로 늘었다.
시는 또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8세 이상 부산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동백패스에 대한 인지도가 85.4%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동백패스 이용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3.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동백패스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이용한 요금이 월 4만5천원을 넘으면 초과요금에 대해 최대 4만5천원까지 환급해주는 제도다.
부산 지역 화폐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에서 동백패스 서비스를 등록하고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 현재 42.2%에 머문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올해 말까지 4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태국 원숭이 200여마리 우리서 탈출…경찰서·민가 습격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