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홀로 '빌보드 어워즈' 참석…2개 부문 후보 올라

전민재 2023. 10. 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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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속사 어트랙트로 돌아온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키나가 홀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합니다.

오늘(30일) 어트랙트 측은 "키나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여하는 것은 맞다"라면서도 "시상식 현장에 참석할지 혹은 온라인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할지는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 타이틀 곡 '큐피드'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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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로 돌아온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키나가 홀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합니다.

오늘(30일) 어트랙트 측은 "키나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여하는 것은 맞다"라면서도 "시상식 현장에 참석할지 혹은 온라인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할지는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 타이틀 곡 '큐피드'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앞서 '큐피드'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17위까지 오른 것뿐만 아니라 25주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공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멤버들(새나, 시오, 아란, 키나)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자료 제공, 멤버들 건강 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하면서 소속사와 분쟁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6일 키나만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항고 취하서를 제출하고 어트랙트로 돌아왔습니다.

어트랙트 측은 키나의 복귀를 환영하며 "피프티 피프티 3인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들에 대한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며 지난 19일 자로 나머지 멤버들과 어트랙트의 전속계약은 해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대중음악계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오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여파로 인해 대면 시상식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백승철 기자, 피프티 피프티 공식 SNS)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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