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73.5% "동백패스 이용 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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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중 상당수는 부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30일 대중교통 관련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에 대해 응답자의 85.4%가 알고 있었고, 57.8%는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 반응을 보였다.
이중 15%는 이미 '동백패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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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중 상당수는 부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30일 대중교통 관련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7일간 부산에 사는 18세 이상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에 대해 응답자의 85.4%가 알고 있었고, 57.8%는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 반응을 보였다.
특히, '동백패스'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3.5%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15%는 이미 '동백패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실제, 지난 8월부터 시행한 동백패스는 현재 가입자 수가 25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었다는 평가다.
이어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의 63.9%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어린이 요금 무료화'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46.3%가 '긍정', 23.8%는 '부정' 의견을 나타냈다.
지난 6일부터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 요금 무료화' 정책으로 인해 지역에서는 18만 4천여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끝으로 수요응답형 버스 '타바라'에 대한 시민 인지도는 40.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2.5%는 '타바라'가 교통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버스 '타바라'는 현재 기장에서 시범 운행되고 있다. 휴일 기준 일평균 246명이 '타바라'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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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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