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롯데카드 등 4개 금융사와 '에어팩' 추가 공급 계약 체결

황예림 기자 2023. 10. 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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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 피플펀드가 개인신용대출의 연체율 및 부실률 감소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리스크 솔루션 '에어팩'(AIRPACK) 공급 계약을 롯데카드·전북은행·KB저축은행·다올저축은행 4곳과 추가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피플펀드는 롯데카드·전북은행·KB저축은행·다올저축은행·JB우리캐피탈 등 5곳과 AI 리스크 솔루션 공급을 확정하고 총 19곳의 금융사와 솔루션 성능 검증과 시범 운영 등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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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피플펀드 대표이사./사진제공=피플펀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 피플펀드가 개인신용대출의 연체율 및 부실률 감소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리스크 솔루션 '에어팩'(AIRPACK) 공급 계약을 롯데카드·전북은행·KB저축은행·다올저축은행 4곳과 추가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피플펀드는 롯데카드·전북은행·KB저축은행·다올저축은행·JB우리캐피탈 등 5곳과 AI 리스크 솔루션 공급을 확정하고 총 19곳의 금융사와 솔루션 성능 검증과 시범 운영 등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대형 금융사가 핀테크사의 AI 리스크 기술력을 성능 검증하고 실제 도입까지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여러 금융사로부터 에어팩 성능 검증 및 이용 문의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피플펀드는 초기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의 안정화와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을 위해 올해말까지는 10개사로 한정, 초기 공급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

에어팩 서비스 구성은 크게 4가지로 △AI 신용리스크 솔루션 3종 소프트웨어 △솔루션 성능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업그레이드 서비스 △리스크 전략 컨설팅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제반 IT시스템 지원이다.

그 중 피플펀드의 AI 신용리스크 솔루션 3종 소프트웨어에는 피플펀드가 지난 2년6개월간 1만37개 AI신용평가모델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140여개의 AI신용평가모델 및 의도적 개인회생 예측 모델, 설명 가능 인공지능(XAI) 모델들이 탑재됐다. 피플펀드 AI 기술진들은 4개 분야의 AI기술을 접목하여 모델들을 개발했는데,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10가지, 자연어처리(NLP) 5가지, 유전공학 4가지, 신호처리/계량경제학 분야 12가지의 기술을 활용해 무수한 조합으로 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해 신용 리스크 예측 기술력을 진보시켰다.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피플펀드가 금융 섹터 최고의 AI기술력을 지향하며 그동안 투자하고 노력한 것이 시장에서 검증을 받고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안정적인 B2B 서비스 공급과 금융기관 고객 만족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최고의 AI 금융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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