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보다 '만약'이라는 자세로"…김도형 9대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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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취임한 김도형(57·사진) 제9대 경기북부경찰청장의 일성이다.
신임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날 직원 및 출입기자들과 만나 취임 인사를 전하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신임 김 청장은 2022년에 최초로 강원도경찰청 재직 중 치안감으로 승진해 이번에 인천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희중 전 행정안전부 경찰국장과 함께 대표적인 경찰 내 강원라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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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찰의 화합을 위해 나부터 잘 듣는 지휘관이 되겠다”
30일 취임한 김도형(57·사진) 제9대 경기북부경찰청장의 일성이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권 수호 및 사회적 약자 배려는 물론 적극적이고 따뜻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찰활동이 필요하다”며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문 경찰’로 거듭나 지역사회 치안 확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설마’가 아닌 ‘만약’이라는 자세로 잠재적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살피고 치안행정 전반에서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따뜻하고 세심한 경기북부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릉 명륜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42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한 김도형 청장은 강원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강원화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에서 일선 서장을 거쳐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과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을 지냈다.
신임 김 청장은 2022년에 최초로 강원도경찰청 재직 중 치안감으로 승진해 이번에 인천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희중 전 행정안전부 경찰국장과 함께 대표적인 경찰 내 강원라인으로 꼽힌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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