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문종업 2년 3개월 만에 컴백 “마지막일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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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일 수 있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JTBC '피크타임'도 그런 각오로 출연했고 그랬을 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종업은 "피크타임은 나한테 두렵기도 한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너무나 잘 활동했던 B.A.P라는 그룹과 멤버들에게 내가 폐를 끼칠까봐 부담됐다. 프로그램에 나가면 그룹 이름이 따라다닐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들이 두려웠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만 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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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일 수 있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JTBC ‘피크타임’도 그런 각오로 출연했고 그랬을 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수 문종업이 미니 2집 ‘SOME’으로 2년 3개월 만에 컴백한다. 그는 30일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앞으로도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많다. 한 가지 컨셉이나 장점보단 귀여움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앨범에서도 다양한 장르와 느낌을 보여주도록 신경 썼다”고 밝혔다.
미니 2집엔 타이틀곡 ‘X.O.X’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댄서로서 그의 역량을 증명하는 뛰어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문종업은 “타이틀곡은 대중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노래로 골랐고 퍼포먼스적으로도 나의 색깔을 많이 녹였다. 몽환적이고 섹시한 분위기가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느꼈다”고 했다.
2012년 보이그룹 B.A.P로 데뷔한 그는 2019년 그룹이 해체된 후 MBN ‘사인히어’, JTBC ‘피크타임’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식지 않는 열정을 불태웠다. 문종업은 “피크타임은 나한테 두렵기도 한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너무나 잘 활동했던 B.A.P라는 그룹과 멤버들에게 내가 폐를 끼칠까봐 부담됐다. 프로그램에 나가면 그룹 이름이 따라다닐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들이 두려웠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만 했던 것 같다”고 했다.
B.A.P 멤버에서 솔로 아티스트 ‘문종업’으로 변신한 그는 어떻게 기억되고 싶을까? “케이팝 자체가 글로벌하게 많이 사랑받고 있죠. 케이팝 역사에서 기억에 남는 솔로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문종업이 새로 발매하는 미니 2집은 3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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