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하이퍼튜브 예타 탈락…"사업 타당성 부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0일 연 '2023년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이 예타에서 탈락했다.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은 예타를 맡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점검회의에서도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1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는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승인 못받아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0일 연 '2023년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이 예타에서 탈락했다.
이날 예타 대상 사업 중 '달 탐사 2단계 개발'은 "필요성이 인정됐다"며 사업 추진이 승인됐다.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은 예타를 맡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점검회의에서도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정부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전북도 관계자들은 '경제성과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는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은 1단계로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3377억원을 들여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하이퍼튜브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시작품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1단계가 마무리되면 2단계로 2031년부터 7년간 7890억원을 투입해 12㎞ 시험선로 구축을 통한 사용화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억 뜯은' 룸살롱 女실장 "제3자가 이선균과 사이 의심…나도 협박당했다"
- "전청조, 남현희 조카 골프채로 폭행"…'아동학대'도 수사
- [투표]남현희가 받은 '전청조 명품' 환수해야할까
- [단독]부산역 KTX 여자 화장실서 '묻지마 폭행'…50대男 검거
- "흉기에 찔렸고, 나도 그래서 찔렀다" 분당 아파트서 또래살해 남고생 체포
- 이원석 "검찰 구성원, 작은 허물도 스스로 돌아봐야"
- '맹탕' 비판 연금개혁案 국무회의 의결…"개혁의지 확고"
- 결혼 상대 속이려고…소방관 합격증명서 위조한 20대 집유
- 독자 핵무장 대신 "美전술핵 100기 韓비용으로 현대화해 용도지정"
- '상도유치원 붕괴' 책임자 전원 유죄…감리단장 징역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