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등 대장 진급자 7명에 삼정검 수치 수여

박지영 기자 2023. 10. 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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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김명수 신임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를 비롯한 대장 진급자 7명에게 삼정검(三精劍)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전날 신임 합참의장에 지명된 김 후보자를 비롯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 대장 진급자들이 참석했다.

대장 진급자 7명은 왼손에 삼정검을 들고 윤 대통령에게 경례하며 진급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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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김명수 신임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를 비롯한 대장 진급자 7명에게 삼정검(三精劍)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 수여되는 검으로, 육·해·공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대장으로 진급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내정자(가운데 오른쪽 부터),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 양용모 해군 참모총장,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손식 지상작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전날 신임 합참의장에 지명된 김 후보자를 비롯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 대장 진급자들이 참석했다.

대장 진급자 7명은 왼손에 삼정검을 들고 윤 대통령에게 경례하며 진급을 신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김 후보자와 진급자들에게 차례대로 수치를 수여했다. 중장 이상 진급자에게는 대통령이 보직과 계급,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수치를 삼정검에 달아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김 후보자 등 7명을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시키며 새 보직을 맡기는 인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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