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7년째 장학금 대우소피안 제희원 대표에게 감사패

송승화 기자 2023. 10. 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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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대외협력처 대학발전기금팀은 30일 대우소피안 제희원 대표를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희원 대표는 경찰학부 범죄교정학전공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제희원 대표는 "2017년 백석대학교에 범죄교정을 위한 전공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 후원을 시작했다"며 "평소 범죄자 교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를 계기로 훌륭한 교도관들이 배출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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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백석대학교 대외협력처 대학발전기금팀은 30일 대우소피안 제희원 대표를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희원 대표는 경찰학부 범죄교정학전공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그간 총 3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범죄교정학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백석대 이재준 대외협력본부장, 김안식 범죄교정학전공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본부장은 “범죄교정학전공 신설과 함께 기부를 시작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끊임없이 베풀어준 마음에 감사하다”며 “덕분에 2022년부터 약 11명의 졸업생들이 전국의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 교도관으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제희원 대표는 “2017년 백석대학교에 범죄교정을 위한 전공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 후원을 시작했다”며 “평소 범죄자 교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를 계기로 훌륭한 교도관들이 배출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우소피안은 전체 가발, 부분 가발, 헤어케어 제품 등을 개발해 미국과 일본 등지에 수출하는 업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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