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셀프 수주 의혹’ 감사원 간부 소환 조사

KBS 2023. 10. 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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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설 사업을 담당했던 감사원 간부가 차명 회사를 통해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수억 원대 공사를 따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공수처가 해당 간부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는 지난 27일 감사원 3급 과장 김 모 씨를 뇌물 수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KBS는 김 씨 가족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A 업체가 피감 기관인 공기업으로부터 여러 건의 수주를 따낸 정황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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