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中 사업 호조·광고 매출로 3Q 305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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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3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CJ CGV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전년대비 0.6% 증가한 4,07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5%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30일) 공시했습니다.
CJ CGV는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뛰어넘은 중국의 성과와 수익성 높은 광고 사업 매출 증가가 유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에서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한 978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매출이 전년대비 12.1% 감소한 2,0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광고 사업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형 콘텐츠 부족으로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판관비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하며 흑자를 유지했습니다는 설명입니다.
튀르키예에서는 매출 236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38억원 개선한 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CJ CGV의 자회사 CJ 포디플렉스는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9월 완료된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연초 816%였던 부채비율을 3분기에 529% 수준까지 낮춰 2019년 부채비율(653%) 보다 낮아졌습니다. 현물출자 완료 시에는 재무구조가 더욱 안정될 전망입니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글로벌 영화시장을 중심으로 극장 관객이 빠르게 회복하며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연말 성수기에 볼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봉해 극장 활성화를 이끌고, CGV ONLY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해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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