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예산 살려내라…전북도의원들 기재부 앞 피켓 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의회 박정규 의원(임실)과 동료 의원들이 30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출근길 피켓시위를 했다.
도의원들은 이날 오전 '새만금을 살려내라', '전북 홀대 규탄한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서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복원의 절박함을 알렸다.
박 의원은 지난 26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출발, 뛰고 걸어서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의회 박정규 의원(임실)과 동료 의원들이 30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출근길 피켓시위를 했다. 박 의원은 새만금 예산 복원을 요구하며 전주에서 국회까지 마라톤 투쟁을 벌이고 있다.
도의원들은 이날 오전 ‘새만금을 살려내라’, ‘전북 홀대 규탄한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서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복원의 절박함을 알렸다. 이날 피켓 시위에는 염영선(정읍 2), 김동구(군산 2), 박용근(장수) 도의원이 동참했다.
이들은 “34년간 희망 고문이 된 새만금 사업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비상하려는 상황에 정부 스스로 국책사업 예산을 삭감해 날개를 꺾는 무능을 드러냈다”며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잼버리 파행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고 새만금 예산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6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출발, 뛰고 걸어서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이 13일간 뛰고 걸을 거리는 280㎞에 이른다. 일부 구간에서는 동료 도의원이 함께 달린다.
전주 임송학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전청조와 성관계할 때 분명 남자…고환 이식했다더라”
- “변기 앉는 순간 들린 소리…저는 광안리 몰카 피해자입니다”
- 前여친에 1원씩 106번 계좌이체…송금메시지엔 “아직도 사랑해”
- “고문받은 흔적도”…필리핀 인신매매 건물서 한국인 포함 600명 발견
- ‘103억원’ 한남더힐 현찰로 산 20대… ‘롤드컵 우승’ 프로게이머
- “다음 사람은 없다”…한국 여자 펜싱스타 ‘결혼’ 상대는
- “스케이트 날에 목 베여…” 29세 美아이스하키 선수, 경기 중 ‘황망한 죽음’
- “관상에 아들 있다”… ‘돌싱’ 이동건, 여자친구 깜짝 공개?
- 연이자 3000%, 못 갚으면 나체 사진 받아낸 일당 체포
- 여학생 ‘전화 통화’ 소리에…“날 비웃어?” 둔기 폭행한 50대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