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 시나리오' 금융전산 재난대응훈련 열려

디도스 공격으로 금융사 인터넷 뱅킹 등 온라인 서비스가 먹통이 되는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훈련이 열렸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열고 단계별 사고수습 본부 구성과 합동 대응을 차례로 진행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신속하게 위기 상황을 전파하고 적절한 대응조치를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며,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건 사실상 어려운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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