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천247억원…1년 전보다 7.7%↑

이한승 기자 2023. 10. 30. 17: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이 4천247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7.7% 증가했다고 오늘(30일 ) 밝혔습니다.

DGB금융은 고물가·고금리 등 부정적인 경기 상황에 대비한 은행의 특별충당금 적립과 증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에 대한 충당금 관련 비용 증가에도 대출자산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5.6% 증가한 3천4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DGB생명은 전반적인 보험 손익 개선 영향으로 3분기 누적 5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DGB캐피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습니다.

DGB금융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높은 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므로 향후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