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 지원센터' 개소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기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진흥을 위한 '모빌리티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0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모빌리티 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권용복 공단 이사장과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모빌리티 지원센터는 정부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전담 지원 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모빌리티 규제실증특례(규제샌드박스) 운영 ▲첨단모빌리티 현황 조사 ▲지자체 개선계획 수립·평가 및 개선사업 지원 등을 수행한다.

모빌리티 정책 추진에 중앙정부와 지자체 및 민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등장과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모빌리티지원센터는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 및 산업활성화 지원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기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단이 모빌리티지원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는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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