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신성 공격수’, 루니의 길 이어간다! 18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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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퍼거슨이 루니의 길을 걷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에반 퍼거슨은 웨인 루니 이후 한 해에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을 넣은 최초의 10대 선수가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 이후 한 해에 10골 이상을 넣은 최초의 10대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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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반 퍼거슨이 루니의 길을 걷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에반 퍼거슨은 웨인 루니 이후 한 해에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을 넣은 최초의 10대 선수가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은 29일(한국 시간) 영국 브라이튼앤드호브의 아메리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퍼거슨은 오랜만에 골을 넣었다.
퍼거슨은 아일랜드의 떠오르는 신성 공격수다. 04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8cm라는 큰 피지컬을 갖고 있고 그 피지컬을 잘 활용할 줄 아는 공격수다. 피지컬로 버티며 연계를 잘하는 편이며 골 결정력도 좋고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의 클러치 능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2021/22 시즌에 1군 로스터에 등록된 후 카디프 시티와의 카라바오컵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2022/23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출전한 그는 ‘퍼거슨 타임’이라고 불릴 정도의 후반전 막판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고 데 체르비 감독 아래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며 브라이튼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지난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몰아치고 있다. 1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부터 첫 골을 기록한 그는 이번 4라운드 뉴캐슬전에 그의 진가를 보여줬다.
퍼거슨은 전반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7분 빌리 길모어의 중거리 슛을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흘러나온 공을 퍼거슨이 밀어 넣으면서 자신의 첫 골을 선사했다.
퍼거슨은 멋진 중거리 슛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20분 중원으로 내려와서 공을 잡은 퍼거슨은 상대 수비가 그에게 방해를 하지 않자 그대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퍼거슨은 두 번째 골을 넣고 5분 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5분 미토마 카오루의 패스를 받은 퍼거슨은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뉴캐슬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는 이번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10경기 5득점을 달성했다. 또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 이후 한 해에 10골 이상을 넣은 최초의 10대 선수가 되었다.
루니는 10대 시절인 2005년에 맨유에서 11골을 넣었고, 퍼거슨은 2023년에 브라이튼에서 10골을 넣었다.
또한 모든 팀의 10대들의 골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에 10대가 득점한 23골 중 브라이튼이 15골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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