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 오달수 "마약 공급하는 새터민 역할, 큰 도전이었다"

김선우 기자 2023. 10. 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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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 와일드 : 야수들의 전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봉한 감독과 박성웅, 오대환, 서지혜, 오달수, 주석태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오달수가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에 마약 범죄를 주도하는 새터민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김봉한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11월 15일 개봉하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조직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야수들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

오달수는 극 중 새터민이자 마약 공급책 역할로 분했다. 화려한 스타일링에 북한 사투리가 눈에 띈다. 박성웅과의 액션도 선보였다. 오달수는 이번 역할에 대해 "삼류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나마 인간적이지 않나, 그런 것들이 가장 큰 거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역할 준비를 묻는 질문에 "많이 해오지 않았던, 어쩌면 처음이라 할 수도 있는 캐릭터를 맡았던 거 같다. 우선 출생지가 다르고 사투리부터 시작해서 사투리 선생님께 수업도 따로 받기도 하고, 내게는 큰 도전이었다"며 "박성웅이 한 액션 하니까 많이 배우고 내게는 큰 도전이었던 작품이었다. 처음 감독님 뵈었을 때도 읽기도 전에 이야기 들으면서 해야겠다는 마음을 먼저 먹었던 작품이다. 이런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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