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텍, AI 비서 만들기 3기 내달 12일 개강...“활용 격차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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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텍은 내달 12일 '인공지능(AI) 비서 만들기 3기 과정'을 개강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큐텍은 가장 유용한 AI 툴 활용법으로써 '퍼스널 브랜딩을 통한 수익창출'에 주목했다.
인큐텍은 지난 6월 AI 비서 만들기 과정 1기를 시작해 총 55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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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인큐텍은 내달 12일 ‘인공지능(AI) 비서 만들기 3기 과정’을 개강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큐텍은 기술분야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위한 유니콘 플랫폼다. 투자, 마케팅, 인력, 관리 등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트렌드 관련 강의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AI 비서 만들기 과정 외에도 2019년부터 B캐피탈리스트라는 블록체인 교육을 시작해 2023년 5월 10기까지 5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송인규 인큐텍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강의가 많지 않아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전문가 도움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AI 활용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 생태계는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 등 거대 ICT 기업 참여로 AI는 이미 우리 실생활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채팅·글쓰기 등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분야도 단순 그림 생성을 넘어 프롬프트를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까지 가능하다. 다만 수많은 툴이 출시돼 전문가의 도움 없이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하기 쉽지 않다.
인큐텍은 가장 유용한 AI 툴 활용법으로써 ‘퍼스널 브랜딩을 통한 수익창출’에 주목했다. 이번 강의 프로그램 구성을 글쓰기·이미지 및 영상 만들기 등 어렵고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콘텐츠에 집중한 배경이다.
송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누구나 블로그·티스토리·유튜브·인스타그램·트위터·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N잡러’·‘프리랜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업 측면에서는 마케팅·인사관리·기획·조사·분석 등 많은 업무에서 생산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앞선 수료생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인큐텍은 지난 6월 AI 비서 만들기 과정 1기를 시작해 총 55명이 수료했다. 이후 8월 개강한 2기는 총 142명이 수료했다.
2기 과정을 수강한 김영진 세종연구원장은 “단기 과정임에도 동영상 편집을 훨씬 쉽게 접근하게 됐고 이미지 제작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 방법을 터득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오히려 즐기면서 글을 쓸 수 있게 돼 연구원 업무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나는 AI를 한다, 고로 나는 생존한다’라는 슬로건은 현실”이라며 “AI 비서만들기 과정은 기업경영자나 실무자가 AI를 쉽게 활용하기 위한 지도와 나침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3기 과정은 전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등록은 인큐텍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유진희 (sade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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