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대통령실 간섭하면 與와 예산 협의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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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지난해처럼 대통령실이 감 놔라 콩 놔라 식으로 간섭하며 예산을 심사할 생각이라면 여당과 협의 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의원총회에서 정부가 사상 초유의 듣지도 보지도 못한 예산안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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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지난해처럼 대통령실이 감 놔라 콩 놔라 식으로 간섭하며 예산을 심사할 생각이라면 여당과 협의 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의원총회에서 정부가 사상 초유의 듣지도 보지도 못한 예산안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야당과 국민적 요구가 있는 민생현안 대책을 가져오고, 국회의 예산 심사권을 존중한다는 두 가지 원칙이 전제되면 민주당도 법적 심사 기일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감사원 정치감사 의혹과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해병대원 사망 사건과 YTN 지분 매각 과정 등 방송장악 시도 의혹에 대한 4개 국정조사 실시 방침을 의총에서 보고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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