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경미 경남대 교수, 내달 한일우정음악회 공연

정종호 2023. 10.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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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명예교수가 일본 연주단과 공연을 펼친다.

경남대학교는 다음 달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이경미 교수와 일본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엑셀시오'가 한일우정음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대와 일본항공(JAL), 주한 일본대사관,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 협찬하고, 서울재팬클럽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클럽발코니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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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이경미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명예교수가 일본 연주단과 공연을 펼친다.

경남대학교는 다음 달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이경미 교수와 일본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엑셀시오'가 한일우정음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15년 서울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공연'에서 20년 지기 친구인 기타리스트 무라지 가오리(村治佳織)와 함께 무대에 선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한일 관계가 경색됐던 2019년에 도쿄에서 '한일 친선 교류 음악회'를 가지기도 했다. 당시 일본 공영 방송 NHK에서 이를 주목해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번 음악회에선 '한국과 일본의 관계 발전과 문화 교류'라는 특별함을 담아내 한일 양국의 선린우호와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경남대와 일본항공(JAL), 주한 일본대사관,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 협찬하고, 서울재팬클럽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클럽발코니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일우정음악회 포스터 [경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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