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족통일학교 '청소년 우리고장 항일역사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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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족통일학교는 전남지역 15개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3 전남 청소년 우리고장 항일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국립묘지, 민족민주열사 묘지를 둘러보며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군부독재에 맞서 투쟁했던 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체험했다.
저녁에는 신근호 강사가 '갑오에서 오월로, 오월에서 통일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주제로 학생들의 분임토의와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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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사)5·18민족통일학교는 전남지역 15개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3 전남 청소년 우리고장 항일역사탐방'을 진행했다.
27∼28일 진행한 이번 역사탐방은 첫날 광주학생독립운동 진원지인 구 나주역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이 세워져 있는 광주제일고, 전남여고를 탐방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국립묘지, 민족민주열사 묘지를 둘러보며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군부독재에 맞서 투쟁했던 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체험했다.
저녁에는 신근호 강사가 '갑오에서 오월로, 오월에서 통일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주제로 학생들의 분임토의와 발표가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동학혁명의 무장투쟁이 시작됐던 전북 고창 무장동학기포지와 동학군을 이끌었던 전봉준 장군의 생가터, 동학혁명 당시 수탈의 중심 장소였던 고부관아터, 동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동학혁명기념관을 둘러봤다.
이충기 인솔교사는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청소년들이 사회와 역사를 다각적인 시각에서 올바르게 바라보고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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