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IPO기업 1호 컨텍, 기관 경쟁률 199대1…시총 3200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10월 30일 17:1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우주항공 스타트업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컨텍이 시가총액 3200억원 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컨텍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98.9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컨텍은 올해 말까지 총 500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희망공모가격 상단인 2만2500원 결정
시가총액 3238억원,10월 31일과 11월 1일 청약
우주항공 스타트업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컨텍이 시가총액 3200억원 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컨텍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98.9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총 78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가격을 제시한 기관 중 95%가 희망 공모가격 범위(2만300~ 2만2500원)의 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냈다. 회사 측은 희망 가격의 상단인 2만2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컨텍은 위성으로부터의 데이터 수신을 위한 지상국 구축부터 영상 처리, 활용 등 우주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 관계자는 “컨텍이 가진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 잠재력과 유의미한 매출을 내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컨텍은 올해 말까지 총 500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5년까지 매출 704억원과 27%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상장 후에는 초 저궤도 군집 위성(VLEO) 사업과 레이저 기반의 차세대 지상국 솔루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코스닥 상장으로 총 206만 주를 공모한다. 오는 31일과 11월 1일에 걸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 달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컨슈머리포트 '올해의 제품' 싹쓸이…LG전자 제품 보니
- 14시간 일하고 6만원…공무원들 "총선 선거사무 안 해"
- 일하는 30대 여성 급격히 증가…이유 알고보니
- 남들은 몸 사릴 때 300억 투자…한세실업 '신의 한 수'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 칭다오 '오줌 맥주' 파문에…'최악 위기' 맞은 한국 회사 [하헌형의 드라이브스루]
- 이동건, 이럴 거면 왜 이혼했나…"주 5회 술"
- 첫 방송 시청률 7.2% 대박 아이템, JYP에서 KBS로 넘어간 이유
- "남현희 조카 골프채로 폭행"…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입건
- 이선균에 고소당한 女실장 "3억 받았지만 나도 협박당해"
- "위장전입에 미혼 행세까지"…상반기에만 부정청약 21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