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의혹 또 부인..."자진출석의향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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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마약 투약 의혹에 재차 선을 그었다.
"권지용 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지드래곤 측은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변호인)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알렸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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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마약 투약 의혹에 재차 선을 그었다. 자진 출석 의사도 밝혔다.
지드래곤 법률 대리를 맡은 김수현 변호사(법무법인 케이원 챔버)는 30일 공식 입장문을 배포했다. "권지용 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수사기관에 자진 출석할 예정이다. 지드래곤 측은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변호인)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알렸다.
마약 투약 혐의를 벗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지드래곤 측은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신 선임, 거액의 선임료 지급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오간다는 첩보를 입수, 관련 정황을 포착했다.
그는 이 같은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도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뉴스 보도 내용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5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마약 관련 전과가 없고 소량이 검출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이 나왔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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