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아시아나항공 7% 넘게 상승
[5시뉴스]
이번 주 FOMC와 BOJ, BOE 등 주요국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확대되면서 오늘 양 시장은 거래량이 감소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2,300선을 밑돌며 개장한 코스피는 기관 사자에 결국 전 거래일 오름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가 1% 이상 올라 월요일 장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4포인트 오른 2310.55포인트로.
코스닥은 8.63포인트 상승한 757.1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합병 분수령이 되는 이사회 결과 발표를 앞둔 오늘 아시아나 항공 주가가 7% 넘게 올라 1만 원을 회복해낸 채 거래를 마쳤고 3분기 호실적에 넥센 타이어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호텔 신라는 기대 이하의 분기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11% 이상 하락했고 현대오토에버가 기대치를 밑돈 실적에 9% 이상 조정받았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종이, 목재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섬유, 의복 업종은 가장 큰 폭의 수익률로 오늘 장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5원 하락한 1350.9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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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8533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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