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측, 마약 혐의 재차 부인…“경찰 자진 출석할 것”

문수빈 기자 2023. 10.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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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논란에 휩싸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30일 지드래곤의 자문변호사 법무법인 케이원 챔버의 김수현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변호인) 선임계와 함께 자진 출석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드래곤은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임에 제출하고 모발과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경찰에 전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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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RAGON)/뉴스1

마약 투약 논란에 휩싸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30일 지드래곤의 자문변호사 법무법인 케이원 챔버의 김수현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변호인) 선임계와 함께 자진 출석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드래곤은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임에 제출하고 모발과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경찰에 전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자진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이 수십억원을 주고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 변호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런 추측성 보도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초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지드래곤은 앞선 27일에도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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