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 이준석·홍준표 등 '일괄 대사면' 지도부 건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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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등의 징계를 해제하는 '일괄 대사면'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는 내용의 '1호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혁신위는 앞서 지난주 첫 회의를 열고 '당의 대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논의했으며, 오늘 의결에 따라 다음달 2일 열릴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와 홍 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등에 대한 징계 해제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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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등의 징계를 해제하는 '일괄 대사면'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는 내용의 '1호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오늘 오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안건을 최종적으로 혁신위가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습니다.
혁신위는 앞서 지난주 첫 회의를 열고 '당의 대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논의했으며, 오늘 의결에 따라 다음달 2일 열릴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와 홍 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등에 대한 징계 해제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 전 대표는 성상납 의혹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양두구육' 등 발언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아, 총선을 앞둔 내년 1월에 징계가 풀릴 예정이었습니다.
홍 시장은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징계를, 김 최고위원은 '5·18 망언' 등 잇단 설화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상태입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852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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