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장애인 방송 출연 확대 방안'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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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산업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장애인의 방송영상콘텐츠 출연 확대 방안 연구'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국내외 장애인 배우 및 출연 현황을 비롯해 장애인 방송 출연 관련 정책 및 가이드라인 사례, 전문가 집단 심층면접 등 전방위적인 연구조사와 분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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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산업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장애인의 방송영상콘텐츠 출연 확대 방안 연구'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국내외 장애인 배우 및 출연 현황을 비롯해 장애인 방송 출연 관련 정책 및 가이드라인 사례, 전문가 집단 심층면접 등 전방위적인 연구조사와 분석을 담았다. 또 영국 BBC, 미국 PBS, 일본 NHK 등 해외 주요 방송사의 장애인 방송 출연 관련 정책 및 가이드라인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콘텐츠산업에서의 벤치마킹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원 방안으로는 관련 법률 보완과 장애인 출연비율 관리 등 법제도 개선과 공모전 개최 및 프로그램 제작비 지원, 장애인 배우 오디션 개최 등이 제시됐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양성 확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만큼,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 측면의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며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차별 없는 K-콘텐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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