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학살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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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나눔문화 등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28개 노동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주한 아랍인 등이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의 전면적 지상군 침공을 규탄했다.
최규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은 '이스라엘군은 세계에서 가장 도덕적인 군대'라고 한 지난 28일(현지시각)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발언을 언급하며 "가장 도덕적인 군대에 의한 누적 사망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며 "팔레스타인인들은 신원미상으로 집단 매장되지 않으려 매일 자기 몸에 이름을 적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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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나눔문화 등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28개 노동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주한 아랍인 등이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의 전면적 지상군 침공을 규탄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지금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대량학살과 인종청소에 직면해 있다”며 “지상군 침공은 지금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8000명을 넘어섰다”며 “대체 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자신의 집을 떠나야한다는 말인가? 지금 팔레스타인 땅을 떠나야 할 것은 이스라엘 군대이고 사라져야 할 것은 이스라엘의 점령이다”고 밝혔다. 최규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은 ‘이스라엘군은 세계에서 가장 도덕적인 군대’라고 한 지난 28일(현지시각)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발언을 언급하며 “가장 도덕적인 군대에 의한 누적 사망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며 “팔레스타인인들은 신원미상으로 집단 매장되지 않으려 매일 자기 몸에 이름을 적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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