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열대농업 중심지 선언…다음 달 팜페어 개최

이준영 2023. 10. 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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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다음 달 10∼11일 경남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3 국제 아열대 농업 팜페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열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옥대석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거제가 아열대 농업의 메카임을 선언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기후 위기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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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공유, 각종 부대행사 마련
2023 국제 아열대농업팜페어 포스터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다음 달 10∼11일 경남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3 국제 아열대 농업 팜페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열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아열대 농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거제 아열대 농장을 각종 부대행사와 연계해 6차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국제 아열대 농업 포럼과 전국 아열대 농업인 교류회, 거제 아열대 농장 탐방 등이 열린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아열대 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담은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옥대석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거제가 아열대 농업의 메카임을 선언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기후 위기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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