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30여곳 200억원 추징…현직교사도 탈세"

문형민 2023. 10. 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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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지난해 5월부터 민생침해 탈세에 대한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달까지 246명이 탈루한 세금 2,200여억 원을 추징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특히 세금을 회피한 학원 30여건을 적발해 200억원을 추징했고, 이 가운데 스타강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른바 '킬러 문항'을 학원에 판매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은 전·현직 교사가 7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해 소득세를 축소한 교사만 200여명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국세청 #스타강사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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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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