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김명수 합참의장·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삼정검 수치 수여

양소리 기자 2023. 10.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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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육·해·공 각군 작전을 지휘할 장성들의 삼정검에 수치를 직접 매어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장성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현 해군작전사령관은 합참의장으로, 국군의날 제병지휘관은 육군참모총장으로, 양용모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은 해군참모총장에, 이영수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은 공군참모총장으로 진급했다.

윤 대통령은 김 합참의장부터 차례대로 수치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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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장성 진급·보직 신고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대장으로 진급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의 삼정검에 수치를 직접 달아주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0.3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육·해·공 각군 작전을 지휘할 장성들의 삼정검에 수치를 직접 매어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장성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현 해군작전사령관은 합참의장으로, 국군의날 제병지휘관은 육군참모총장으로, 양용모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은 해군참모총장에, 이영수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은 공군참모총장으로 진급했다.

또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손식 특수전사령관,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는 고창준 수도군단장이 각각 진급했다.

윤 대통령은 김 합참의장부터 차례대로 수치를 수여했다.

한편 평시 작전권이 한국군 합참의장에게 넘어온 1994년 이후 대장 승진과 동시에 합참의장에 오른 건 김 사령관이 처음이다.

해군에서 합참의장이 발탁된 건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3년 최윤희 전 의장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김명수(왼쪽부터) 합참의장 후보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손식 지상작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0.30.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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