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재정집행, 지방·공공·민자까지 전방위로 챙길 것"

임하은 기자 2023. 10.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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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30일 "중앙의 재정집행관리뿐 아니라 지방·공공·민자까지 전방위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완섭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안정·경제활력 지원사업, 지방재정·지방교육재정, 공공기관·민간 투자 등의 집행실적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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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재정집행 점검회의…월 1회→주 1회
[서울=뉴시스] 김완섭 기획재정부 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30일 "중앙의 재정집행관리뿐 아니라 지방·공공·민자까지 전방위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던 재정집행점검회의도 주 1회로 변경된다.

김완섭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안정·경제활력 지원사업, 지방재정·지방교육재정, 공공기관·민간 투자 등의 집행실적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민생과 소통, 현장이라는 세 키워드를 제시하고 "잘 조준된 민생 집행관리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재정집행 점검회의는 월1회에서 주1회로 강화되고, 점검 범위에 지방재정과 공공·민간투자가 추가된다.

김 차관은 "중앙·지방간 상시적인 소통 강화와 범정부적 역량 집중을 위해 기존의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강화하겠다"며 "민생·경제활력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지방재정, 공공기관·민간투자 집행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지방교육재정의 경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순세계잉여금, 지역개발기금, 시설기금, 기타 적립금 등 자체재원 활용을 추진함과 동시에 관계부처와 지방 민생예산 집행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활력 지원사업은 양호한 집행실적을 달성 중이다. 향후 해당 사업에 자금을 우선 배정하는 등 편성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투자와 민간투자도 연말까지 계획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가 투자여력 발굴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ppkjm@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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