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험지' 수도권 원외들 "용산과 관계 재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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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도권 원외당협위원장들이 별도의 모임을 열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원외위원장들은 이른바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선 청년세대와 중도층 눈높이에 맞춰 당의 기조, 대통령실과 관계를 새롭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 민심, 국민의힘 원외 위원장한테 듣는다' 간담회에는 수도권 전·현직 당협위원장 15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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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도권 원외당협위원장들이 별도의 모임을 열었다. 최근 부산(해운대갑)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고, 서울 출마가 거론되는 하태경 의원이 모임을 주도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원외위원장들은 이른바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선 청년세대와 중도층 눈높이에 맞춰 당의 기조, 대통령실과 관계를 새롭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 민심, 국민의힘 원외 위원장한테 듣는다' 간담회에는 수도권 전·현직 당협위원장 15명이 모였다.
이들은 "2021년 8월 윤석열 당시 후보는 처음 만났을 때 내게 중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데, 집권 이후에는 거의 중도를 거론하지 않는 것 같다"(유종필 서울 관악갑), "최근 여론조사나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20·30세대 젊은 층, 중도·부동층이 완전히 이탈했다. 이들을 다시 끌어모아 연합 세력을 구축해야 총선 승리 기틀을 잡을 수 있다"(문병호 서울 영등포갑) 등의 의견을 냈다.
김용남 전 경기 수원병 위원장은 수도권 선거 승리의 조건에 대해 "수직적인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는 반드시 정상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까지 왜곡된 관계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을 겨냥했다.
한편 하 의원은 전국 원외 위원장 총회 개최를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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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thef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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