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日 동물용의약품 담당자 초청 워크숍 개최

박하늘 2023. 10.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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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일본 정부 동물용의약품 담당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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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일본 동물용의약품 정부 관계자 초청
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 교두보 마련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일본 정부 동물용의약품 담당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그동안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2013년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8개국 정부 관계자를 초청한 바 있다.

올해 워크숍에는 일본 농림수산성 식품안전소비자정책국 노리오 쿠마가이(Norio Kumagai) 수석수의관(CVO, Chief Veterinary Officer)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업체와 유관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일본 정부 담당자와 인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 수출 업체 입장에선 이번 워크숍이 일본의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과 인‧허가 제도 및 절차 등을 담당자로부터 직접 듣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 앞서 30일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일본측 참석자에게 한국의 동물약품 관리제도 등을 설명하고, 연구시설을 견학할 수 있도록 도왔다. 31일에는 국내 우수한 동물용의약품 제조‧관리 수준을 홍보하고자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업체를 돌아볼 수 있는 일정도 마련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수출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이 많지 않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정보 교류와 협력이 강화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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