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日 동물용의약품 담당자 초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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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일본 정부 동물용의약품 담당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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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 교두보 마련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일본 정부 동물용의약품 담당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그동안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2013년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8개국 정부 관계자를 초청한 바 있다.
올해 워크숍에는 일본 농림수산성 식품안전소비자정책국 노리오 쿠마가이(Norio Kumagai) 수석수의관(CVO, Chief Veterinary Officer)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업체와 유관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일본 정부 담당자와 인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 수출 업체 입장에선 이번 워크숍이 일본의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과 인‧허가 제도 및 절차 등을 담당자로부터 직접 듣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 앞서 30일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일본측 참석자에게 한국의 동물약품 관리제도 등을 설명하고, 연구시설을 견학할 수 있도록 도왔다. 31일에는 국내 우수한 동물용의약품 제조‧관리 수준을 홍보하고자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업체를 돌아볼 수 있는 일정도 마련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수출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이 많지 않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정보 교류와 협력이 강화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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