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혁신위, 이준석·홍준표 '대사면' 건의 의결…내달 2일 최종 결정

김소연 기자 2023. 10. 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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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를 해제하는 '일괄 대사면' 혁신안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오신환 혁신위원은 30일 혁신위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당 화합 차원에서의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논의해왔다.

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거듭된 공개 비난 등을 사유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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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8월 30일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개막한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를 해제하는 '일괄 대사면' 혁신안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오신환 혁신위원은 30일 혁신위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징계 해제 여부는 내달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혁신위는 당 화합 차원에서의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논의해왔다.

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거듭된 공개 비난 등을 사유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다. 또 홍 시장은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았다. 정지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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